롯데, 중국 철수, 동남아 시장 공략
에 의해 Anjali Mishra  Date: 2022-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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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중국 철수, 동남아 시장 공략

국내 최대 유통그룹인 롯데그룹이 중국에서 완전히 철수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조치는 한국 기업들이 2016년 한국이 미국의 미사일 요격 포대를 배치하기로 한 결정에 따라 베이징의 보복을 계속 목격함에 따라 나온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코로나19의 엄격하고 장기화된 봉쇄령 속에 민간소비가 둔화된 것도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제 소매 회사는 대신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및 베트남과 같은 다른 동남아시아 시장에 집중할 것입니다.

초코파이 제조사는 올해 상반기 중국 본사를 폐쇄할 예정이며, 사업자등록증 취소 절차만 남은 상태로 직원 대부분이 이미 귀국했다고 밝혔다.

롯데의 모기업인 롯데홀딩스 관계자는 "중국에서 사업 철수를 사실상 마무리하고 서류만 남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동남아 사업 확대라는 입장을 견지하고, 그곳의 코로나19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룹은 비즈니스를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2012년 중국에 본사를 설립했습니다. 롯데홀딩스와 롯데케미칼이 각각 15%, 롯데쇼핑이 각각 70%씩 투자했다.

분명히 중국은 롯데그룹 회장의 국제 비즈니스에서 가장 중요한 시장 중 하나였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2018년까지 매출 200조 원(1,570억 달러)을 목표로 하고 아시아 10대 소매업체 중 하나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 정부는 중국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롯데 소유 골프장에 미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미사일을 배치했다.

중국 정부는 이에 대한 보복으로 한국 기업의 중국 자회사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기 시작했다.

2018년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가 중국에서 폐업했고, 2019년 롯데제과와 롯데칠성음료가 뒤를 이었다.

국내에서 롯데백화점 본사 외에 운영 중인 백화점은 단 한 곳뿐이며, 영업이익도 점차 감소하고 있다. 중국에 아직 영업을 하고 있는 롯데케미칼도 올해 1분기 실적이 부진했다.

한편 그룹은 2013년과 2014~2015년에 각각 개업한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소매 사업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두고 있다.

출처 출처 : https://www.koreatimes.co.kr/www/tech/2022/05/419_32961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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