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업체 ASML과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치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유럽 출장 중 삼성전자 최고경영자(CEO)들을 만난 가운데 나온 것이다.
비전공자에게 ASML은 7nm 미만의 초미세 칩 생산에 중요한 도구인 극자외선 리소그래피(EUV) 장비를 제조할 수 있는 유일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네덜란드 아인트호벤에 있는 네덜란드 회사 본사를 방문해 마틴 반 덴 브링크 CTO, 피터 웨닝크 CEO 등 ASML 임원들과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부회장과 ASML 임원진은 극미세 칩 제조에 필수적인 EUV 장비, 반도체 시장 전망, 향후 반도체 기술 동향, 중장기 사업 전략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는 경계현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사업부 대표가 동행했다.
또 이번 회의를 통해 파운드리 사업의 리더라는 목표를 달성하는 데 있어 삼성의 경쟁력이 더욱 향상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관계자는 “반도체 투자 및 연구 활동을 확대하고 ASML과의 협력을 강화해 사업 경쟁력을 높이고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격차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또한 벨기에에 있는 유럽 최대 반도체 연구소 Imec을 방문해 반도체 산업의 최신 혁신과 연구 개발 동향에 대해 논의했다.
부회장은 또한 칩 산업의 글로벌 강국 중 하나인 네덜란드와의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회사의 노력의 일환으로 Mark Rutte 네덜란드 총리를 만났습니다.
두 사람은 파운드리 사업 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의 혼란을 종식시키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 대표는 또한 뤼테 총리에게 EUV 장비 공급 안정화를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출처 출처 : https://www.koreatimes.co.kr/www/tech/2022/06/419_33107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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